20221007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시리즈 (32) 76-78문 십계명 제 9계명

(출 20:16) 도둑질하지 말라

        

오늘 9 계명은 단순히 재판이 벌어지는 현장에서만 적용되는 말씀은 아닙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상대방을 속이는 모든 거짓 행위들에 대한 계명입니다.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해 거짓말하는 것, 상대방을 속이거나 사기 치는 행위, 다른 이에 대해서 나쁘게 부풀려 이야기하는 것, 남의 뒤에서 험담하고 중상모략 하는 것…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 행해지는 모든 거짓된 행위들이 바로 제 9 계명이 금지시 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에는 분명 힘이 있습니다. 말에는 살리는 힘도 있고, 죽이는 힘도 있습니다. 말 한 마디가 상처 입은 사람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는 격려와 용기 그리고 위로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는 말을 통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헐뜯고 그의 영혼을 죽이는 일들도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본문 출애굽기 20장 16절에서는 “(출 20: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제9 계명을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할 대상을 ‘이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쓰인 이웃이란 히브리어 단어는 ‘식탁을 함께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상대방과 식사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그 사람과 나와의 사이가 매우 친밀 하거나 가깝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성경은 바로 나와 그런 친밀한 사람들, 나와 함께 지내는 그들을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말씀을 보면 “사람들이 정말 그들과 가까운 이들을 속이거나 거짓말을 많이 할까?”하는 의문이 떠오르기도 합니다만, 실제로 주변의 가까운 이들에게 속고, 또 사기당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평생을 함께 살아온 부부 가운데서도 남편이 아내를 속이고, 또 아내가 남편을 속이는 일들도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속이거나 자식이 부모를 속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끼리 속이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만,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잔혹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죠.

거짓말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제 9 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저 아프리카 멀리 있는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아니면 가까이 지내는 이들에게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가까운 사람들에게 거짓으로 살아갈 일이 더 많습니다. 십계명은 이스라엘 공동체에 주신 법입니다. 함께 지내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거짓말하는 죄는 짓지 말라는 거에요. 가정 안에서도 지켜야 하고요, 교회 안에서도 지켜야 합니다. 거짓말은 왜 죄입니까? 거짓말하는 것은 반드시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거짓말’하는 것을 그렇게 심각한 죄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거짓으로 삶을 꾸미는 것을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지혜요, 처세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는 일상 속에서 거짓말하는 것을 매우 흔하게 보다 보니 이것을 경미한 죄로 보며 다른 죄들과 비교해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거짓말하는 것을 살인, 간음, 도둑질과 같은 중범죄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십계명을 보며 죄의 경중을 따지는 것은 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살인, 간음 같은 죄는 무거운 죄니까 절대 안되지만, 거짓말은 가벼운 죄라서 지어도 된다?”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살인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 것처럼, 간음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 것처럼, 거짓말하는 것도 하나님 보실 때 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작은 죄는 없습니다. 죄는 이미 그 자체로 하나님 보실 때 중대하고 나쁜 것이죠.

십계명을 보며 앞에 나오는 살인, 간음, 도둑질에 대해서는 무거운 죄로 여기고 뒤에 나오는 거짓말이나 탐심의 죄를 작게 여기는 것은 십계명을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작은 죄는 없습니다. 모든 죄들은 거미줄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짓이 곧 살인으로 이어지고, 거짓은 또한 도둑질로 이어집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 거짓 증거하는 것도 살인, 간음, 도둑질처럼 하나님 보실 때 죽음에 이르는 죄 입니다. 성경은 자주 하나님께서 거짓말을 싫어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시편 5편 6절 말씀 우리말성경 번역으로 함께 읽겠습니다. “(시 5:6, 우리말) 주께서는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멸망시키시고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고 속이는 사람들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자를 파멸에 이르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영어 성경에는 ‘God will destroy those who tell lies”라고 되어 있어요. ‘Destroy…’ 혹시 건물 철거하는 거 보신 적 있으십니까? 크레인에다가 큰 철구슬을 연결해서 벽돌로 지은 건물을 수 차례 때려서 흔적도 남지 않게 건물을 와르를 무너뜨리는 것이 ‘Destroy’ 에요. 하나님께서 거짓말하는 자들을 싫어하시고 그들의 삶을 완전히 파멸시키겠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죠. 우리는 이러한 성경 구절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거짓말’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지 깨닫게 됩니다. 남에 대해서 험담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부풀려 말하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속이는 말이나 행위들은 결코 가볍게 여길 작은 죄가 아닙니다.

성경 하나 더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5절입니다. “(계 22:15, 쉬운) 악하고, 마술을 행하며, 음란하고, 살인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거짓말을 즐겨하던 자들은 성 밖에서 성 안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의 명단이 나와 있습니다. 행음자들, 살인자들, 우상 숭배자들… 그리고 어떤 사람들입니까?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하는 것에 대해서 강하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짓말은 분명 살인이나 간음처럼 우리들의 영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이처럼 ‘거짓말’을 강하게 경계하는 또 다른 이유는 모든 ‘거짓’은 사단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성경은 사단에 대해서 그는 처음부터 ‘거짓말쟁이’이고 그는 ‘거짓의 아비’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거짓말 역시 사단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마치신 후 아담에게 이르시기를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먹어도 되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절대로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열매를 먹으면 그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내용이 창세기 2장 17절에 있습니다. 창세기 2장 1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뱀 곧 사단이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 버립니다. “(창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사단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거짓말장이였습니다. 사단이 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것이죠. “하나님이 선악과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어? 아니야. 사실 그거 먹어도 안 죽어! 먹어도 되” 결국 사단의 거짓 꾀임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선악과를 먹게 되죠. 그 죄의 결과로 이 완전한 세상에 고통과 질병, 눈물과 저주, 사망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진리로 일하십니다. 하나님 안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다릅니다. 그는 언제나 거짓으로 일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거짓말을 하거나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행할 때,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단의 하수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제9계명이 단순히 법정에서 위증하지 말라는 의미로만 해석된다면, 우리 중에 빈번하게 짓는 죄가 아닐 수도 있겠죠. 그러나 본 계명에서 말하는 ‘거짓 증거’란, 자신의 이익이나 이기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행해지는 모든 행위를 의미합니다. 사실을 은폐하고 감추는 행위, 사실을 축소하는 행위, 변조하는 행위, 과장하는 행위 이 모든 것이 진실에서 떠난 것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서 뒤에서 험담하고 중상모략하는 것, 근거 없는 말로 남을 헐뜯고 사실을 왜곡하거나 속임수를 써 남을 해롭게 하는 모든 행위가 바로 거짓된 행위입니다. 말로써 상대방의 인격에 상처를 주는 일, 거짓 소문을 퍼트리는 일, 억울한 누명을 쓰게 하는 것도 포함되죠.

특별히 자기 맘에 안 드는 사람에 대해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발언을 하는 것, 악의적인 말을 하는 것도 거짓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내가 대충 지레짐작하며 상대방에 대한 음해성 루머를 퍼트리는 것도 거짓 증거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것은 한 사람의 인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죄입니다. 남의 뒤에서 비방하고 흉보는 것이 다 9계명을 어기는 죄에 포함됩니다.

참 안타깝게도 진리만이 머물러야 하는 교회 안에서도 이런 거짓과 부정적인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도 크게 부풀려서 뒤에서 소문을 내고,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마치 마귀에게 쓰인 것처럼 공격하는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욕하고, 그를 악한 사람으로 더욱 과장해서 꾸며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즐기는 행위가 바로 거짓 증거 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거짓으로 세워질 수 없습니다. 교회는 거짓으로 세워질 수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 안에 들어와서 교인들과 관계를 쌓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그 동안 쌓은 신뢰를 통해 돈을 빌려서 도망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공동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죄 입니다. 참된 진실이 없고 거짓이 존재하는 공동체는 파괴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교회 안으로 거짓이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사도행전 5장을 보면 아니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자신들이 가진 재산을 팔아 교회에 헌금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팔아 헌금으로 드리고 있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 헌신입니까? 그러나 이 두 부부 헌금 내다가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왜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까? 이 두 부부가 교회 앞에서 거짓말하고 하나님을 속이려고 했어요.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이유는 이들이 거짓말 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 두 부부를 죽음으로 심판 하셨을까요? 거짓은 개인의 삶을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사기죄 사건이 기록된 사도행전 5장은 교회가 태동하는 때 입니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파괴할 수 있는 거짓이 교회 안에 들어오는 위험성을 나타내시기 위해, 교회가 결코 거짓 위에 세워질 수 없다는 것을 초대교회에게 가르치시기 위해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으로 심판하신 것이죠.

예나 지금이나 거짓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을 합니다. 오늘 우리 스스로의 신앙생활 가운데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봉사하고 있는가?”, “내가 얼마나 교회 생활 열심히 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들이 아닙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과연 나는 진실한가?” “나는 하나님 보실 때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하고 있는가?” 이것을 스스로 돌아봐야 하는 것이죠. 거짓말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소홀히 다루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만 그 분의 경건은 거짓이고, 그 분의 섬김은 아무런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거짓이 지배하는 자의 열심과 섬김은 교회를 더 혼란스럽게 하고 분열 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이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위선자’라고 부르셨어요. 거짓이 가득한 사람들입니다. 그 결과 그들의 열심히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고, 바리새인들의 열심히 교회를 핍박했던 것이죠. 그리스도인의 삶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리이며, 진실한 삶 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이들은 다 의미를 잃어버리고 헛되어질 뿐 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며 하나님 보실 때 내 생활 속에 거짓된 부분은 없는지, 끊어야 할 거짓말은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혹시 내가 내 남편을 속이고 있는 것은 없는지, 내가 내 아내 몰래 거짓과 부정을 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부부 사이에서도 돈 문제로 서로 속이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거짓의 죄를 반드시 끊어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가정 안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머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회사를 속이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내 고용주 혹은 직원들 그리고 직장 동료를 속이고 있는 것은 없는지 우리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근무 시간 속이는 것, 회삿돈 사용 내역을 거짓으로 꾸미는 것, 고객을 대상으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것… 이러한 것들은 분명 하나님께서 끊어내라고 말씀하시는 죄 입니다. 십계명의 내용은 교회 건물 안에서만 지켜지는 원리가 아닙니다. 우리 삶 전반에 걸쳐서 적용되어야 합니다. 거짓이 사라지면 우리 안에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가 시작 됩니다. 인간관계도 놀랍게 변화합니다.

에베소서 5장 8-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빛의 자녀들이 맺어야 하는 열매는 무엇입니까? 모든 착함 즉 선함과 의로움과 마지막으로 ‘진실함’ 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 삶은 거짓말로 점철되어 있다.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한다. 회사에서도 직장 상사를 속이고 동료들에게 거짓말하고, 가정에서도 배우자를 속이고 있다면 그는 거짓의 영을 따라가는 것이죠. 거짓말을 할 때 우리는 마귀의 하수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진리의 주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삶 속에 거짓말로 남을 속여오거나, 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된 행위를 이어오던 것들 것 혹시 있지는 않았습니까?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신 죄가 있으면 이 시간 회개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거짓을 버리시고 진실하게 살아가되, 그 안에 사랑을 담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모든 자에게 반드시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