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4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출애굽기 19장 1-8절)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보낸 기간은 총 430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출애굽 하기 바로 전 날 밤,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온 가족이 어린 양의 고기를 잡아먹는 유월절을 보냈습니다. 바로 이 유월절 다음 날이 애굽을 떠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애굽을 하는 달을 한 해의 첫 번째 달, 즉 1월로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용하는 종교력과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양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출애굽 사건을 상세하게 기록한 모세는 이스라엘의 종교력을 기준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모세는 이스라엘의 종교력을 사용하여 시내 산에 도착한 기간을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출애굽기 19장 1절 말씀을 봅시다. “(출 19: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때가 새해 첫 번째 달인 1월이고, 본문에서 시내 산에서 도착한 때가 3월입니다. 따라서 애굽의 라암셋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에 도착하기까지 총 2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을 1절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달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반으로 갈라진 홍해를 건너왔습니다. ‘수르 광야’를 통과하여 ‘마라’의 쓴 물도 마셔봤고, 그 물이 단 물로 변화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거친 광야에서 ‘엘림’이란 오아시스를 발견하여 약간의 휴식 기간도 가졌고, 신 광야로 들어와서는 먹을 것이 없어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와 메추라기도 먹었습니다. ‘므리바’에서는 마실 물이 없어 불평하자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이 나왔습니다.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전투도 했습니다. 전투가 끝나는 해지는 때까지 모세는 두 손을 꼬박 들고 있어야 했습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권면대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우는 조직 개편도 대대적으로 단행했습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2달 만에 시내산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시내 광야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산 앞에 장막을 치고 그곳에 머물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으로 이곳에서 무려 11개월을 머물게 됩니다. 출애굽기 19장 1절에서 민수기 10장 10절까지 내용이 모두 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출애굽 사건이 이스라엘 종교력으로 제1년 1월이고 시내산에 도착한 때가 두 달 뒤인 제1년 3월이죠? 그럼 시내 산에서 11개월을 머무니까 이들이 떠 날 때는 언제여야 합니까? 제2년 2월이 되어야 합니다. 정말 그런지 말씀을 보고 확인해 봅시다. 민수기 10장 11-12절 말씀입니다. “(민 10:11) 제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민 10: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산에서 머문 긴 시간을 끝내고 광야로 행군하게 됩니다. 그 때가 언제인가 보니 민수기 10장 11절에 ‘제이년 이월 이십일’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출애굽기 19장 1절에 시내 광야에 도착한 것이 제1년 3월이라고 했으니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 11개월 동안 시내산에 머물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의 1년이나 가까운 시간을 시내 산에서 머물러 있었던 것이죠. 도대체 왜 이렇게 긴 시간을 시내 산에서 보내야 했을까요?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의 나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틀을 잡아 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장소가 시내 산이라서, 언약 이름도 ‘시내 산 언약’입니다.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성막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광야로 행진하기 위한 정비를 다시 했습니다. 나팔을 만들어 행군과 멈춤 신호도 정했고, 12지파의 행진 순서와 광야에 머물 때 장막을 지파별로 어디에 배치할 지 위치도 편성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일들을 하는데 걸린 시간이 총 11개월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시내 산에 도착한 모세는, 따로 시내 산 위로 올라갔습니다. 시내 산의 또 다른 이름은 호렙 산입니다. 성경에서는 시내 산과 호렙 산을 구별하지 않고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을 처음 만났던 불타는 떨기나무가 있던 곳이 바로 이 시내 산입니다. 그래서 성경학자들은 모세가 시내 산 위로 올라갔을 때 그가 처음 하나님을 만났던 그 불타는 떨기나무 있는 곳으로 가지는 않았을까 추측해 보기도 합니다. 출애굽기 3장 12절을 봅시다. “(출 3: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도망치고 광야에서 양을 돌보던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약속대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와 시내 산에 도착하였습니다. 불가능해 보였던 출애굽의 모든 약속이 성취되었을 때, 모세는 속으로 얼마나 감격했을까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해와 장애물이 가로 막고 있을지라도 기필코 주의 백성들과 맺은 약속을 실현하십니다. 비록 애굽 왕 바로와 같은 방해 세력과 홍해와 같은 장애물이 가로 막고 있을지라도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약속도 반드시 완성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약속 중 믿기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 있습니까? 모세도 처음에는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시내 산으로 올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세도 처음에는 그것이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하나님께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그대로 모세가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시내 산에 도착하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기필코 성취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연약함, 무지함을 바라보고 안 된다는 쪽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놓고 주님의 위대한 능력과 탁월한 지혜를 신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을 시내 산으로 이끌고 온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지 모세가 한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친히 주님의 약속을 성취해 가실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에서 발생하는 마음 속 불안과 염려를 내려놓고, 능하고 강하신 하나님께서 그 분의 약속하신 바를 이루어 가시는 역사를 기대하고 소망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지키십니다. 그 약속을 믿음으로 우리 안에 평강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모세는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자신을 애굽의 바로에게 보내셨던 그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시내 산 위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3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하라”라는 표현을 두번이나 반복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전해야 하는 이 내용은 너무나도 중요해서 반드시 알려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반드시 전해야만 하는 그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자고 제의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9장 4-6절 말씀입니다. “(출 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출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가 직접 너희 두 눈으로 내가 애굽 사람의 손에서 어떻게 너희를 구원하여 내셨는지, 먹을 것 마실 것이 부족한 광야 땅에서 어떻게 너희를 먹이고 마시게 했는지, 어떻게 도와 주었고 인도해 주었는지 다 보지 않았느냐?” 하나님은 이와 같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과 언약을 맺자고 제의하셨습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삼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와 같은 내용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달하여, 그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할 의중이 있는지 물어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마음을 강압적으로 빼앗지 않으십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 강압적으로 마음의 문을 박차고 열어 들어오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그의 자발적인 의지로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이 장면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여금 강압적으로, 또는 마지못해서 억지로 언약을 지키도록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진실로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순종하여 살아갈 의중이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기만 하면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그의 거룩한 백성이 됩니다. 이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특별한 보물’처럼 소중하고 귀하게 보살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스라엘을 가장 빛나는 보석처럼 특별히 구별하시고 사랑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6절에서, 언약을 지키면 그들이 ‘제사장 나라’가 된다는 약속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세상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 가운데서 서로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특권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온 세상 모든 민족을 대표하는 권세와 이 세상 모든 나라들을 이끄는 리더가 되게 하시겠다는 축복의 약속입니다. 또한 6절에서 ‘거룩한 백성’ 삼으시겠다는 약속 역시 그들이 타락한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 하나님을 위해 쓰임 받는 복된 삶을 살도록 하시겠다는 놀라운 축복의 약속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시내 산 언약 계약서에 싸인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내 산 언약은 세상 모든 민족들이 앞다투어 하고 싶어할 만큼 부러워할 만한 약속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제의하신 선민 언약 체결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합니다. 7-8절을 봅시다. “(출 19:7)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출 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주님의 언약에 순종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기로 하자, 하나님은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이 언약식을 체결할 준비를 하기 위해서 그들로 하여금 성결케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그 유명한 시내산 언약을 맺으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을 주님의 특별한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어떠한 일이 벌어집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져버리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실상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대로 하나도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주와 맺은 언약을 무시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렸고 우상을 택했으며, 언약을 버리고 이방인의 관습을 따라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체결해 주신 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었습니다. 애굽에서 나와 시내 산에 도착할 때까지 불과 2달 밖에 안 되었으나, 이들은 이미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 불릴 자격이 없는 민족임을 스스로 증명하였습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주께 불평했습니다. 광야에서 고난이 찾아오면 “차라리 우리로 애굽에서 죽게 만들지, 왜 우리를 애굽에서 데리고 나왔느냐”며 하나님을 향해 불만으로 소리 쳤던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결국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전지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다 지키지 못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들이 주님과의 약속을 버리고 배신할 것이란 것도 다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시내 산 언약을 맺으시는 장면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불공정 계약입니다. 하나님이 100% 손해 보는 계약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그 모든 것을 아시고도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아무런 자격도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자신의 특별한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기를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시내 산 언약을 통하여 나타나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은 오늘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부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약함과 악함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모든 요구를 온전히 순종하지 못할 것을 이미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새로운 언약을 주셨습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새 언약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바로 이 새로운 언약의 수혜자들입니다.

이전에 시내 산 언약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분의 특별한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려고 하셨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언약의 수혜자들이 된 우리들이 바로 그 복을 지금 누리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 말씀을 봅시다.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옛적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그 축복을 우리가 이미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왕 같은 제사장이며, 그의 거룩한 나라, 하나님께 특별한 소유된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주님의 값진 소유, 주님의 특별한 보물로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세상을 이어주는 제사장으로 삼으사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이 세상에서 거룩하신 주님을 닮아 살아가는 주의 백성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을 특별히 사랑하사 주님의 소유로 삼아 주시고,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제 주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섬기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